정읍시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익산시에서 열리는 ‘2021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장애인체육회 임원들과 종목별 실무책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참가 종목 결정과 종목별 참가자 선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중점 토의했다.

시와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모든 장애인이 체육으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부터 많은 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흘린 땀에 대한 성과와 보람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전라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익산시 실내체육관 등 19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과 폐회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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