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중 잔여필지 18획지를 일반공개 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
임피지구는 만경강, 봉황산 등 자연자원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생활 최고의 주거지로 1만5,080㎡에 총 28획지로 조성됐다.
지난 7월 1차 공개매각을 추진해 10필지가 매각된 가운데 잔여 필지인 18획지에 대해 재매각을 진행한다.
이번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의 건립이 가능하며 예정가격은 1획지당 6,089만원~8,147만원, 면적은 451㎡~ 611㎡이다.
매각 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에 의한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기간은 23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이며 개찰일은 9월 8일이다.
입찰 참가자는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하고 전자입찰에 사용할 수 있는 공인인증기관의 공인인증서를 교부받아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는 녹지공간 조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토지구입 자금 등 금융지원도 가능해 전원생활을 꿈꾸는 입주민들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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