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녹색환경을 위한 자전거 기증사업’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개인 이동수단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시 염려되는 코로나19 감염을 최소화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전라북도교육청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기증된 자전거와 안전 헬멧은 도내 소외계층 고등학생 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재단은 ESG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환경 속에 희망을 갖고 사는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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