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여성벤처기업 활성화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발전에 공헌할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이 15일 오후 3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 내 여성 벤처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되는 전북여성벤처기업협의회는 여성벤처기업의 지속성장은 물론 여성의 벤처창업 활성화를 통해 도내 여성벤처 생태계 조성과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게 됐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변화와 도전,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내 여성벤처기업 60여 회원사가 참석했으며 이인호 전북벤처기업협회장을 비롯해 윤종욱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지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김근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장,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창립과 함께 초대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박금옥회장 ((유)아리울수산 대표이사)은 “변화의 시대에 앞장서고 있는 여성벤처기업의 새로운 도약에 협의회가 성장과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더불어 기업 간 소통과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기적인 관계형성으로 글로벌 경제상황에 맞설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기준 전라북도 기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업체수 15만 1011개소 중 여성대표자 사업체 수(여성 벤처 및 예비벤처기업 포함) 는 6만 316개소로 전체 사업체 중 39.9%를 차지하고 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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