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평화연합(이하 UPF, 의장 문연아)이 주최하는 문선명·한학자 총재 방북 30주년 기념 신통일한국 컨퍼런스가 20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함께 열어가는 신통일한국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문연아 UPF 한국의장과 이현영 UPF 한국회장, 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 주진태(서울인천), 황보국(경기강원), 유경득(대전충청), 이상재(호남제주), 박영배(영남) UPF 5개 지구회장 등을 비롯, 50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제1부 신통일한국 컨퍼런스에서는 문연아 의장의 환영사, 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당진)과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황선조 선문대학교 총장의 축사, 토마스 월시 UPF 세계의장의 격려사, 신통일한국 세션 1~4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현영 한국 UPF회장은 ‘신통일한국시대를 열어가자’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평화의 비전을 제시해온 UPF의 창설 정신을 발전시켜 공생, 공영, 공의의 가치를 세우고 세계와 지역이 연결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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