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들 주택 가운데 계량기실이 동별 또는 1층에 집단으로 설치 곳 중 우선적으로 3개소의 시범지역을 선정해 부착을 완료했다.
이를 위해 매월 검침을 실시하는 약 20만전의 급수전 실태를 조사를 마무리했다.
이중 계량기가 지하실, 건물담, 1층화단 등에 일괄적으로 설치된 급수전 5,000전 가운데 우선적으로 1층 베란다 밑에 집단으로 설치된 삼천동 세경아파트 등 3개소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부착했다.
이에 따라 시범지역 검침원과 입주민들은 "그동안 검침 및 이사 정산에 따른 민원이 자주발생했지만 계량기에 부착된 명찰을 보고 정확히 자가검침 등을 할 수 있어 수도관련 분쟁이 해소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정상택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나머지 급수전에 대해서도 내년에 수도 계량기 명찰 달아주기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수용가 안내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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