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초등 신입생 예비소집 참여 아동 13,861명...응소율95.2%
2021학년도 전북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15명으로 조사됐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1차 초등학교 예비소집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14,564명으로 전년(14,977명) 대비 413명이 감소했다.
이 중 13,861명(95.2%)이 예비소집에 참여했고 불참아동은 703명(4.8%)으로 집계됐다.
불참아동 중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며 취학유예·면제 등 해외거주자와 다른 학교 전학예정자는 656명이고, 소재 확인이 안된 아동은 15명이다.
이에 따라 해당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15명에 대해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보호자의 연락처와 실제 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타시도 전출 및 해외거주 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또한 연락두절 등 소재 및 안전 확인이 어려운 아동에 대하여는 출입국사실을 확인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의 소재뿐 아니라 안전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면서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미취학 아동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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