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5분발언-한인수 교육복지위원장
최근 건교부가 마련한 전국 혁신도시안에 따르면 전북은 당초 488만평으로 계획됐던 혁신도시안에서 208만평이 축소된 280만평으로 조정됐다. 이로 인해 농친청 업무기능 장애가 예상되는 등 대상기관 이전계획에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또 3800㎢로 도내 전체면적의 47.2%를 차지하고 23만9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동부지역은 청정 자연과 무공해 농산물의 보고이며 천혜의 관광자원과 수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동부권은 산업화 수준이 전국 최하위이며 서부권중심에 밀려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다.
‘전북 동부권 균형발전에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있으나 가시적인 후속조치도 없고 사업추진부서도 일원화되지 않고 있다. 동부권 지역개발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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