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북고등학교에서 ‘애프터 컬쳐’ 김광혁 대표 초청 강연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5일 고창북고등학교 1, 2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41회 2020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스토리텔러, 게임기획자, 타로마스터, 문화해설가이자 원퍼센트(구 R2D2 visual) 대표 및 애프터컬쳐 대표인 디자이너 김광혁 강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김 대표는 강연에서, “오랜 시간동안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위대한 디자이너들도 결국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으며 때론 보통 사람보다 더 힘든 삶을 산 사람도 있었지만 결국 그들을 위대하게 만든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데 평생을 바쳤다는 것이었다”고 말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7개교 2만34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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