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7일 대자인병원과 함께 순창군 적성면 평남마을, 괴정마을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행사는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공단은 농촌의료봉사활동을 위해 대자인병원과 협약을 맺고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진들의 진료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자인병원 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주민들을 진료하고 처방전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용진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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