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6 13:02 (월)
“용역비는 지자체의 쌈짓돈"주장
상태바
“용역비는 지자체의 쌈짓돈"주장
  • 전민일보
  • 승인 2008.11.12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의회 소병래의원(완주 제2)이 “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각종 용역비는 일부의 경우 지자체의 쌈짓돈 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산업경제위 소속인 소의원은 11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사업의 용역비 산출근거가 뭐냐고 따지면서“지자체에서 발주하는 용역비는 백지영수증이자 지자체의 쌈짓돈 이라고 주장하고 용역비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소의원은 특히 “지자체가 조달청에 의뢰해 발주하는 용역도 투명하다고 보느냐 고 집중적으로 추궁하면서 일부는 서로 짜놓고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같은 사례를 연구해서 터트리겠다고 밝혔다.
소의원은 아울러 “용역입찰에 가급적 전북업체를 참여시켜 주는 한편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업체를 선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일부사업은 용역비가 과대 책정된 경우도 있다고 지적하고 객관적 기준마련을 주문했다.
이와관련 전북테크노파크 측 관계자는 “견적서를 받아 비교경쟁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는 없다면서 수의계약은 없어 질 것이고 전북업체를 선정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김종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포럼 2024: 생존을 넘어 번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