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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위한 ‘jb문화공간’...코로나로 지친 도민들 생활에 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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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을 위한 ‘jb문화공간’...코로나로 지친 도민들 생활에 활력소
  • 김명수 기자
  • 승인 2020.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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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전북은행은 올해 100년으로 향하는 전환점을 맞아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캐치프라이즈로 삼고 지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반세기 동안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도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해 온 전북은행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전북은행의 행보를 들여다봤다. /편집자주

 

▲ 도민과 고객을 위한 'JB문화공간'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북은행 한옥마을지점 2,3층에 도민과 고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JB문화공간'을 설립했다.
한 해 천만 명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 첫 터를 잡은 'JB문화공간'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전주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북과 전주의 다채롭고 풍요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전과 전동성당, 풍남문, 남부시장 등 한옥마을 중심에 자리한 JB문화공간은 전주시민들의 접근성도 좋고, 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JB문화공간의 설립목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행복과 감동의 공간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 그것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곳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행복과 감동을 느끼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는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JB문화공간의 다채로운 ‘공간’
지난해 11월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전북은행이 도민을 위해 설립한 문화예술나눔 실천공간으로 은행 카드회원과 문화공간 회원들에게 공연과 강좌 등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라운지와 소회의실, 다목적홀, 음악감상실, 루프탑 등 공간 및 시설을 무상으로 대관하는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B문화공간은 1층 영업점을 제외하고 2층과 3층, 그리고 옥상인 루프탑까지 3곳의 장소에서 각기 담당하는 역할과 매력을 가지고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2층은 '문화사랑방 JB라운지'로 공연장과 카페, 회의실, 미니미술관을 갖춘 복합공간이다. 
이곳에선 회원들을 위해 기획하는 공연과 강좌는 물론, 회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동호회 회원들의 숨은 기량을 맘껏 발산할 수 있다는 점이 이곳의 매력 포인트다.
3층은 동호회가 중심이 되는 'JB다목적실'이다. 이곳에선 최첨단 강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명사들의 다양한 강연을 만날 수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곳이다. 요가와 라인댄스, 기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곳에선 동호회 회원들이 전문강사의 지도로 학습을 하면서 훈련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최고의 음향시설은 다목적실의 자랑으로 안락한 감상공간을 갖춘 JB객석과 함께 음악과 영화감상 관련 동호회 활동에 최적의 요건을 갖춘 상태다.

 

▲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문화갈증 해갈에 ‘톡톡’
지난해 11월 지역민과 금융소비자들의 문화향유의 길을 넓히기 위한 포부를 안고 문을 연 JB문화공간은 올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잠시 쉬었었다.
하지만 지난 5월 12일 스타일리스트 배선영의 ‘센스있는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라’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닫혔던 JB문화공간의 문을 석 달 만에 재개했다.
또한 JB문화공간에서 운영하는 회원제 아카데미인 ‘제1기 JB문화살롱’은 13일 개강식을 갖고 2020년 출발을 알렸다.
JB문화살롱은 미술과 음악,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특히, 여기서 이뤄지는 모든 프로그램은 전북은행의 전액 후원으로 회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향토은행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에 충실하겠다는 뜻을 담아냈다.
‘JB문화살롱’은 재즈클래스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에 뮤지컬과 클래식음악, 미술분야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과 함께 본격적인 강의를 진행했고 더불어 공연과 전시, 연주회 등 예술현장을 직접 찾아가 한 걸음 더 가가이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양성보다는 한 분야를 더 깊이 있게 들여 다 보는 집중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JB문화공간 대표 성제환 석좌교수는 “JB문화공간은 상시소독 및 생활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한 예술가와 도민 모두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홍정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의 건강강좌, 오정해 명창의 국악특강, 가수 웅산, 정훈희의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강좌와 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립 51주년을 맞은 전북은행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사랑이 절대적이다.
지금까지 도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전북은행은 받은 사랑을 꾸준히 도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갚아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으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 실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는 전북은행의 행보가 앞으로도 기대된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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