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과 8월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진 궂은 날씨 속에서도 희망일자리사업 근로자들은 관내 주요 도로변과 상가 일원의 제초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9월 한 달간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영등2동을 15개 구역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재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근로자들은 지난 4일부터 어양교차로에서 시작되는 마한로 인도변 제초작업 및 쓰레기 수거를 시작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근로자들이 목표 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작업시 매일매일 정해진 구간을 부여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는 물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힘들더라도 꼭 마스크를 착용토록 지도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해주시는 근로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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