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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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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부상
  • 전민일보
  • 승인 2008.11.07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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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안열)는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외화획득 대체까지 1석 3조의 차세대 성장동력원인 소수력과 태양광발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농촌 곳곳의 저수지, 취입보, 방조제를 보유하고 있는 농촌공사는, 특히 저수지 주변부지, 방조제 내부 유휴부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필요한 입지적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농촌공사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도내에 소수력 9개소(완공2, 사업중1 계획6), 태양광 발전단지 4개소 등 총 13개소 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소수력발전사업은 지난 1986년 정읍 정우와 2005년 장수 동화에서 발전규모 3,000㎾, 연간 발전량 6,801㎿h를 생산중이며, 완주 경천저수지에 금년도 말까지 사업비 18억 2천만원을 들여 발전규모 440㎾, 발전량 2,662㎿h 규모의 소수력발전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태양광 발전사업은 2009년부터 김제 순동, 부안 계화, 고창 계산, 남원 금풍에 총 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연간 발전량 5,420㎿h를 생산할 예정이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청정에너지 생산 판매함으로써 얻어지는 수익금은 부족한 유지관리 재원으로 활용해 노후화된 시설물 개보수 물관리 자동화 사업 등 시설 현대화와 재해대비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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