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장계농협은 농산물판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농산물품질경영대상을 수상,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와 무이자 유통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장계농협은 그동안 농산물 품질향상을 통한 상품성 향상이 농업 농촌의 유일한 생존전략임을 인식하고 공동선별, 공동계산,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 수취가격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오이, 호박, 토마토, 사과 등을 공동선별해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포장을 다양화 해 장계가는 날 공동브랜드로 농협유통센터와 대도시 유통업체 등에 출하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구축하는 등 유통 업무를 끊임없이 노력한 점이 인정돼 품질경영대상 수상농협으로 선정됐다.
박성근 조합장은 "농산물 출하시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을 실시하는 등 농산물 품질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인정되어 큰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한층 강화된 마케팅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실익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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