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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 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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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 유치 추진
  • 전민일보
  • 승인 2008.11.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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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IT+조선’, ‘IT+자동차’ 등 융합인력 양성사업을 일환으로 내년에 4곳의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 신설할 방침을 확정함에 따라 전북도가 적극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지식경제부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에서 IT산업 비중이 날로 확대됨에 따라 이들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T융복합 인력양성센터를 내년에 4곳을 설치키로 했다.
이 사업은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IT융합분야 교과목을 개발하고 자동차와 조선관련 기업체에서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즉, 전자공학과 출신의 자동차 전문가와 조선공학과 출신의 IT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경부는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 IT+조선분야 80명, IT+자동차분야 80명 등 총 160명의 융합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오는 12월 8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을 통해 사업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센터당 매년 2∼7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면 학위과정은 최장 4년, 인증과장은 최장 2년이 지원된다.
전북도는 지난 7월 정부의 ‘뉴IT산업발전전략’에 따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선정된 LED산업 활성화를 위해 IT+LED 융합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가 자동차와 조선에 IT를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우선 추진함에 따라 도내 대학과 연계, 최소 1곳 이상의 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논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조선과 자동차 산업은 전북의 주력산업이어서 이번에 센터를 유치하게 되면 이들 산업에서 필요한 현장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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