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는 최규호 도교육감을 비롯, 임정엽 완주군수, 임원규 완주군의회 의장, 관내 초·중학교장, 운영위원, 지역인사, 방과후학교 강사,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의 초·중학생들이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해서 평소에 익힌 끼와 재주를 마음껏 펼쳤다.
이 날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15대의 로켓트 발사 및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1,000여점의 전시작품 감상, 14개의 체험부스에서 직접 체험, 44개의 작품 공연 등 다양한 활동들이 펼쳐졌다.
특히 프렉탈 엽서 만들기, 영어 가상 체험 등 교육공동체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진기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학교별 교육특성을 살린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방영함으로써 각급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색 있는 교육활동 등을 알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됐다.
김수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완주교육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소질 계발에 역점을 두고 교육특별자치구역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잡고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 운영, 맞춤형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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