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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이버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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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이버 보안 강화
  • 전민일보
  • 승인 2008.11.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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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최근 공공기관의 행정시스템을 대상으로 해킹시도와 바이러스, 정보유출 등의 사이버테러가 급증함에 따라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구축키로 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이버침해대응센터 구축을 위한 용역을 지난 달 31일 조달청을 통해 발주했으며 오는 24일까지 9억원을 들여 업체를 선정, 연내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공공분야 사이버침해 사고가 7588건에 달하고 이 중 50%가량인 3827건이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시도에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구축된 곳은 단 3곳에 불과하다.
이번에 도에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구축되면 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행정시스템 서버를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사전에 사이버공격을 탐지?차단할 수 있게 된다.
도 관계자는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구축되면 지방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며 “중앙 사이버침해대응센터와 연계, 범정부적인 대응체계 구축도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6개 시도 중 사이버침해대응센터가 구축된 곳은 서울과 부산, 인천 등 단 3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시도의 경우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직접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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