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산업폐기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137시간 만에 완진됐다.
1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군산시 비응도동 폐기물창고의 불이 완전히 진화됐다.
7일간 소방은 9000톤의 폐기물에 붙은 불을 진화하기 위해 618명의 소방대원과 장비 151대를 동원했다.
이 불은 공장과 폐기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장세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