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은 지난 한 달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개소를 점검해 관련사항 위반업체 5곳을 적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들 위반업체는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거나 세륜·세차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가 미흡했다.
환경청은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5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릴 것을 지자체에 요청했으며, 자체 수사 후 결과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환경청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감시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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