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하반기 체납지방세 징수에 들어갔던 무주군이 약 3억 여 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 결산 기준 15억 여 원이던 무주군 체납지방세는 10월 29일 기준 11억 8천 9백 여 만원으로 감소했다.
무주군 최원희 세입담당은 “체납액에 대한 납부안내문과 자동차 영치 예고문 발송 등 체계적인 징수노력을 통해 민원은 최소화 시키고 획기적인 징수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적극적인 현장 징수와 더불어 고액 ? 고질 체납자에 대한 처분을 보다 강화해 체납지방세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체납세 징수 전담반을 운영 중인 무주군은 체납세 일소를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읍면별 체납징수평가제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고질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압류 및 공매의뢰, ▲금융거래제한 등록, ▲관허사업제한, ▲징수 불가능자에 대한 결손처분을 추진하는 등 단계별 강력징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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