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가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의 주방, 화장실 등 위생 관련 시설을 개선하는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김제시에 영업신고(지위승계 포함) 후 2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김제시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시설개선이 가능한 범위는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이며, 선정 우선순위로는 위생등급제 신청(지정) 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 업소, 영세업소,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 등이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19일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과 보건위생과(540-1382)로 문의하면 된다.
송성용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이용자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대한 지원으로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라며, 깨끗하고 편리한 음식점 시설개선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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