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열리는 ‘제3회 전북영어축제’에서는 스피치와 에세이가 통합된 형태의 ‘전북영어올림피아드’가 개최된다.
이를 위해 전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중학생과 고교생들에게 읽을만한 문학·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소설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가학생들은 10월 21일쯤에 열릴 영어올림피아드에서 영어독해와 에세이쓰기, 영어인터뷰 등 영어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다.
또한 이번 올림피아드에서 사용되는 문제들은 해외어학연수나 유학경험 또는 TESOL 자격을 가진 영어교사들이 출제함으로써 상당한 수준의 문제들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영어축제에서는 영어올림피아드 이외에도 팝송대회와 퀴즈골든벨, 잉글리쉬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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