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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둔산축제, 이달 22~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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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대둔산축제, 이달 22~2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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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0.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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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완주 대둔산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14일 완주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릴 만큼 기암괴석과 오색단풍이 아름다워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인 대둔산에서 제13회 완주 대둔산축제가 이달 22일부터 3일간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산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신명나는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돼 가을축제의 진수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공연’으로 첫 문을 여는 대둔산축제는 ‘김덕수와 함께하는 다이나믹코리아’ 및 ‘통기타 공연’으로 대둔산자락을 흥겨운 장으로 물들일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댄스, 마술, 난타, 퓨전국악, 더스티데이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라북도립국악원 공연 및 대경대학 공연예술단 특별공연과 대둔산가요제 등이 펼쳐지고, 폐막식을 끝으로 3일 동안의 축제를 마치게 된다.
올해 축제는 또한 어린이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과거 추억의 장이 될 ‘보물찾기’와 함께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숲길산책’, ‘도전! 나도 등반가‘라는 주제로 진행될 ‘대둔산 등반대회’가 일정별로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곶감 만들기, 나무곤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아로마 체험, 천연염색, 예쁜 손글씨 체험, 감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완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관광완주 사진전시회 등도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아름다운 대둔산을 배경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문학행사인 전국학생 글짓기대회, 완주지역의 다양한 대표음식 및 다문화가정의 국가별 음식이 선보이는 향토음식경연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좋은 참여기회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농특산물 깜짝경매를 비롯해 한방체험관, 수지침, 전통주 및 맥주 무료시음 등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여유로운 마음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자태를 뽐내는 대둔산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둔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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