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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6일, 전북도내 의원 의정활동 이모 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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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6일, 전북도내 의원 의정활동 이모 저모
  • 이민영 기자
  • 승인 2020.03.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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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김종회, 김광수, 조배숙, 이용호, 정동영

총선 D-36일을 맞이해 전북 도내 10명의 의원은 각자도생의 길에 나섰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4+1협의체로 뭉쳤던 도내 의원들은 4.15총선에서 정운천 의원이 미래한국당을 선택해 이제 민주당, 민생당, 무소속 등 3개 정파로 갈라지는 형국이다.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선거환경이 어려워져 가지만 도내 의원들은 20대 국회의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안호영, 김종회, 김광수, 조배숙, 이용호 의원의 9일 의정활동을 살펴본다.

안호영 예비후보(완주·진안·무주·장수/민주당)는 21대 국회에 재입성하면 “1호 법안으로는‘국가의 불법 폐기물 관리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국가 차원의 사회안전망 확보 및 님비(NIMBY) 극복 등을 위해”이와 관련한 법률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종회 예비후보(김제, 부안/무소속)는 이날 “그동안 정치적 진로를 놓고 고심해 왔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민생당과 결별해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고 선언했다. 21대 국회에 입성한다면, 제1호 대표 공약으로‘새만금 해수유통’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김광수 예비후보(전주시 갑/민생당)는 코로나19 특위 간사, 코로나 추경 예결특위 간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이날 대정부 질문자로 나섰다. 김 후보는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여야를 떠나 국회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조배숙 예비후보(익산 을/민생당)는 SNS를 통해 ‘저부터 동참하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이 위대한 이유는 어려울 때 서로 도우며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이다”며, 정세균 총리의 전날 담화에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 줘 힘을 실었다.

이용호 예비후보(남임순/무소속)는 4.15총선 거취와 관련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지역주민을 향해 입장문을 내고 “최종적으로 무소속으로 선거를 완주하기로 결정했다”며, 선거 이후 거취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뜻을 다시 묻고, 다수의 주민이 원하는 정당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는 의견을 냈다.

정동영 예비후보(전주 병/민생당)는 대표발의한 “가설기자재 대여대금 체불방지법(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공사 현장에서 가설기자재 대여업자들이 대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를 입어도 방어력이 없었는데 정 예비후보의 법안을 발의로 인해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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