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철 예비후보(전주시을 민생당)가 전주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영호남 KTX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3일 밝혔다.
조 후보는 “전주시가 관광거점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에 경상도 지역 관광객들이 많이 찾지만 교통편이 불편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조형철 후보는 “전주역에서 무주를 거쳐 김천과 대구로 이어지는 영호남 KTX를 개통해 영남지역 관광객들이 전주와 전북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관광거점도시에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 원, 도비 250억 원 등 총 1000억 원이 투입된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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