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 3월까지 3년
김영진(53·사진) 현 군산의료원장의 임기가 3년 더 보장됐다.
20일 전북도는 군산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군산의료원장에 탁월한 경역능력으로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이뤄낸 김영진 원장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이후 7년간 군산의료원장을 역임하면서 의료원의 경영 및 재정상태를 개선하였고,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군산의료원은 최근 3년간 16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부채비율도 2016년 205%에서 지난해 72%로 감소하는 등 경영상태가 크게 개선됐다.
군산의료원장의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오는 2023년 3월말까지 3년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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