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겨울방학기간 동안 대학생들의 행정체험 연수를 위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겨울방학에는 참여자 수를 6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운영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월 12일까지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시청의 35개 부서에서 행정 지원 업무와 1월 17일 익산시가 처음 발행하는 익산사랑상품권(익산 多e로움)의 홍보 및 휴대폰 앱설치 안내 등의 업무를 하며 행정 경험을 익히게 된다.
또한, 행정체험 연수기간중에 별도 일정을 세워 일자리정책과 익산청년문화센터(청숲)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거듭나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우리 지역의 학생들은 익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다”며 “이번 대학생일자리 사업 행정체험 연수와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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