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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용흥중 김다연, 발명경진대회 국무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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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용흥중 김다연, 발명경진대회 국무총리상
  • 소장환
  • 승인 2006.07.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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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환경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으로 배양하는 반딧불이의 생태를 보면서, 사라져가는 작은 생명체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인터넷이나 완제품에 익숙한 학생들이 직접 손을 사용하여 공작활동을 해보고, 갖고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반딧불이를 주제로 재미있는 완구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죠.”

지난달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2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전주 용흥중 1학년 김다연 학생이 ‘우리 마음을 밝히는 작은 불, 환경지킴이 반딧불이 DIY 공작’이라는 발명품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주제로 종이와 스티로폼, 아크릴 등을 이용해 공작과 작품을 활용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작품으로 발명 아이디어 착상이 우수하고, 공작기능을 비롯한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주는 발명품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다연 학생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도내에서는 지난 1993년 제15회 대회 이후 13년만의 경사다.

한편 도내 학생들이 출품한 18점 작품은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금상-허정현(이리초 6년) ▲은상-이은택(왕치초 5년), 심정호(관촌중 2년), 김영희(대야남초 6년), 안준환(산서중 3년) ▲동상-김효희(익산옥야쵸 6년), 강윤성(소룡초 6년), 이은창(소룡초 4년), 강주진(군산내흥초 5년), 강대신(용담중 3년), 고낙기(전일고 3년), 정승연(전주고 2년), 김지식(부당초 6년), 곽상훈(진안중 2년), 김현경(전주기전여고 1년), 이승철(전북과학고 2년), 채선아(전주중앙여고 2년) 등 모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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