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중앙초등학교(교장 김만성)는 12일 ‘무주 중앙 만화축제의 날’ 행사를 가졌다.
현재 ‘만화 그리기를 통한 주제 표현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지정 미술과 연구학교인 무주 중앙초는 이날 학교 일원에서 만화 작품 전시회, 코스튬 플레이(만화주인공 표현하기), 만화 도전 골든벨, 만화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활동을 벌였다.
또한 학교 교정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을 실력으로 솜씨를 발휘한 카툰, 캐리커쳐, 캐릭터 등 다양한 만화작품 80점이 전시됐다.
향로관에서는 졸라맨과 스펀지 밥, 슈퍼맨, 날아라 슈퍼보드, 검정고무신 등 만화 속 주인공의 모습을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표현하는 코스튬 플레이를 펼쳐 관심을 끌기도 했다.
만화 도전골든벨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50명의 학생들이 결선에서 만화의 역사·종류, 명작만화, 유명 만화 작가, 만화 표현기법·재료 등을 주제로 출제된 문제를 맞추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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