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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돌봄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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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통합돌봄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 개최
  • 김영무 기자
  • 승인 2019.1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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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몸이 아픈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이끌어가는 통합돌봄 종사자들과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20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민간·공공 통합돌봄 종사자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온 지난 6개월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우수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 어르신분야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완산구 19개동에 통합돌봄 창구를 개설하고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등 통합돌봄 전담인력 52명을 배치하는 등 전달체계를 개편함과 동시에 케어안심주택 제공 및 33개의 보건·의료, 복지·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우수성과공유대회는 6월 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6개월 간 진행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민·관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돌봄 유공자 23명에게 복지부장관상(8명)과 전주시장상(15명)이 수여됐다.

또한 이석원 서울대 교수의 ‘전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니터링 및 평가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평화2동 통합돌봄회의 운영 우수사례, 전북 간호사회의 통합 돌봄 서비스제공 우수사례, 동서학동 통합돌봄 창구 운영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어르신들이 ‘정든 집에서 노후를 편안하게’ 하자는 바람과 의지를 가슴에 담는 의미로 전주시 통합 돌봄 핀버튼을 부착하며 통합 돌봄 사업 성공 의지를 다졌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전주를 만드는 첫걸음인 으로 시작된 통합 돌봄 사업이 벌써 6개월이 경과하면서 하나 둘씩 우리 어르신들의 삶에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면서 “여기 계신 통합 돌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주시가 대한민국 통합 돌봄 리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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