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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역정치권 식품클러스터 예산확보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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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역정치권 식품클러스터 예산확보 위해 ‘뭉쳤다’
  • 전민일보
  • 승인 2008.09.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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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신성장동력인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선도사업 예산확보에 지역정치권이 발 벗고 나서 반영여부가 주목된다.
11일 김완주 지사와 조배숙/최규성/유성엽 의원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식품기능평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76억원을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 지사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2009년 핵심 선도사업인 기능성평가 사업을 위해 국비 76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강 장관에게 요청했다.
조배숙 의원은 전북의 성장 동력인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북 출신 의원들이 적극 협력해 나갈 것 이라며 정부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건의했다.
최규성 의원도 기능성에 대한 인증이 식품 수출의 선결 과제라고 전제한 후 기능성 평가는 고도의 전문성과 많은 시간/비용이 소요돼 영세기업이나 지자체가 수행하기 어려운 만큼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성엽 의원은 최근 웰빙 문화와 고령화로 인해 기능성 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체계적으로 검증해 단기간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능성 평가사업이 원활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만수 장관은 식품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수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개선이 선행돼야 하고 이같은 차원에서 기능성 인증은 필요하다며 “식품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의 내년도 국비(76억원) 반영에 대해서는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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