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시정발전 자문위원 위촉
한상섭 前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이 정읍시 시정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는 지난 3일 정읍시 옹동면 용호리 출신으로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을 역임하면서 정읍분소 건립에 크게 기여한 한 前연구소장에게 자문위원 위촉패를 수여했다.
그간 쌓은 과학적 지식과 탁월한 능력을 정읍첨단과학도시 건설 등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시정발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한 前연구소장은 향후 첨단과학도시 건설을 위한 시정의 새로운 정책(과학분야) 개발 및 추진에 대한 조언과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前연구소장은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수의축산대학 대학원에서 수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화학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안전성연구센터장 및 안전성연구부장을 거쳐 2002년~2008년 6월까지 안전성평가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실험동물관리인증협회 전문위원, 일본실험동물학회 편집위원,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중점검토.종합지원 소위원회 위원, 한국독성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훈장 석류장(1999년)과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007년)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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