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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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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발표
  • 전민일보
  • 승인 2008.09.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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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귀경객 수송방안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원활하고 안전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석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는 등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귀성·귀경객 수송을 위해 직행버스 392개 노선, 1626회와 철도 3개 노선, 78회를 증회키로 했으며 대형 교통사고에 대비해 119구급차 72대와 견인차량 36대를 특별 운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12일까지 민생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 21개 추석성수품의 물가를 집중 관리할 방침이며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과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대책 추진, 중소기업 정책자금 확대 등도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와 일반화자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서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군별 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 1795개와 약국 984개를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으로 지정,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키로 했다.
소방안전을 위해서도 헬기 등 장비 350대와 소방관 등 9103명의 인력을 투입해 긴급 인명구조체제를 확립하는 등 재난·재해 발생에도 대비키로 했다.
이밖에 추석맞이 대청소와 시군별 특별 기동청소반 운영, 명절 음식쓰레기 감량화 집중 홍보, 명절 선물세트류 과대포장 줄이기 등 쓰레기·환경분야 대책도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이같은 대책 외에도 떡값 명목의 금품 수수 및 민원처리 지연, 행정 누수 등을 막기 위해 공직기강 특별 감찰반도 운영할 방침이다”며 “도민들의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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