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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외투기업 올리콘 발저스, 군산공장 준공...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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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외투기업 올리콘 발저스, 군산공장 준공...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대
  • 전민일보
  • 승인 2008.08.27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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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굴지의 코팅처리업체인 스위스 다국적기업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유) 군장공장이 준공,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자유무역지역 아파트형공장에서 한스 브랜들 올리콘발저스 본사 회장과 크리스찬 하우스 브이어트 주한 스위스대사, 김완주 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유) 군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올리콘발저스코팅사는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30여 개국 80여개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35%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코팅전문 업체로 군산공장은 평택과 경산, 부산에 이어 국내 4번째 공장이다.
군산공장은 기계·자동차부품 및 선박블럭 등 조선산업에 이용되는 부품 코팅 전문으로 육성할 예정으로 GM Daewoo와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등 군산지역에 입주한 업체들과 연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올리콘발저스코팅사는 오는 2010년까지 총 12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고용창출 역시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올리콘발저스사는 “강한 리더십으로 군산공장을 성공적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훌륭한 기업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김완주 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김남영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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