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14 (일)
전북, 교육자유지수 전국 최하위
상태바
전북, 교육자유지수 전국 최하위
  • 전민일보
  • 승인 2008.08.25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이 전국 16개 광역지자체 중 교육자유지수가 꼴찌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4일 시장경제 연구기관인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에 따르면 재정자립도와 학교자율화, 학교선택권, 개방화 등 4가지 항목으로 전국 16개 광역지자체별 교육자유 정도를 평가한 결과 전북은 5점 만점에 0.37을 기록, 꼴찌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1.49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이며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1에도 못미치는 수치를 보였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서울(3.46)과 비교했을 경우 10배 이상 차이나는 수치로 전북의 교육자유가 얼마만큼 열악한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전북은 각 항목별에 있어서도 재정자립도와 학교자율화 등에서 0를 기록해 취약한 교육자유 정도를 나타냈다.
재정자립도는 교육서비스 소비 주체가 스스로 비용을 부담하는 정도를 평가한 것으로 시도별 교육청의 재정수입에서 지자체 이전수입과 교육청 자체 수익이 높을수록 재정자립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자유기업원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 제공되는 교육서비스가 시장친화적이고 공급자와 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며 “각 지역의 교육자유가 증진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평가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