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동북아 두바이!, 새만금의 미래라는 주제로 새만금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전북도와 매일경제·mbn이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 각계 인사와 기업가, 각급 기관, 참가 희망자 등 6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민주당 정세균 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들과 달리 새만금 내부개발에 대한 전북의 개발 의지와 정부가 추진하는 내부개발 내용에 국제공모 당선작의 내용을 포함시켜 줄 것을 어필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코펜하겐 미래연구소장을 지낸 바 있으며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롤프 옌센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롤프 옌센박사의 기조연설과 아울러 최근 새만금 국제공모에 당선된 3개 팀의 작품 ▲Roster and Diadem(미국 MIT팀) ▲Island City(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턴팀) ▲Fill the lake with wet lands(미국 콜롬비아팀)의 설명과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새만금 포지셔닝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대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성용 베인&컴퍼니 대표와 안건혁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의 패더럴 디벨롭먼트 CEO 출신인 존 D 인펀티노씨가 세계적 개발사례와 새만금, 싱가포르 센토사섬개발공사 전무인 파멜리아 리씨가 새만금과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전망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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