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홍보하기 위한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학습장이 운영된다.
31일 전북도 산림박물관에 따르면 도내 유치원·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달(8월) 한 달간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학습기간은 오늘(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매일 오전11시와 오후3시 각 20명씩 두 번에 걸쳐 하루에 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은 산림박물관 인터넷 사이트(www.jbfm.or.kr) 자유게시판 또는 사전 전화(063-652-6792)예약으로 가능하며 인원 미달 시 당일 현지에서도 참가신청 가능하다.
체험내용은 작은 나무를 이용한 나무곤충 만들기로 재료는 현지에서 무료 제공한다.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외에 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며 “나만의 소품과 목걸이 등을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 산림박물관은 호남고속도로 태인 IC에서 국도 1호선을 따라 내장산입구 좌측 추령고개를 지나면 위치해 있으며 정읍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6회 운행하는 순창군 복흥행 시내버스로도 찾아갈 수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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