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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밀착형 수출실무 지원... 310만 달러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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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밀착형 수출실무 지원... 310만 달러 수출 성과
  • 김운협
  • 승인 2008.07.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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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밀착형 수출실무 지원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실무를 현장에서 일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에 해외마케팅팀을 설치·운영한 결과 총 50여개 업체에서 20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실시했으며 3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도내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개척에 대한 의지는 높았으나 언어와 전문성 부족 등으로 수출상담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수출실무를 추진하지 못해 애로를 겪어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3월, 초기 수출상담부터 계약과 선적까지 모든 업무를 일관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수출실무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태성기공과 포올 등 10여개 업체 제품을 앙골라와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으로 수출, 4개월 여만에 310만 달러(선적기준)의 성과를 올렸다.

현재도 자동차·기계부품 및 건자재,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1000만 달러 가량이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도가 목표로 한 연내 500만 달러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전문성에 기초해 신속 정확하게 수출업무를 지원, 이용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 지원시책을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며 “기업의 요구에 맞춰 더 좋은 기업지원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중기센터 내 해외마케팅팀은 밀착형 수출실무 지원 외에도 해외 유명박람회 전북상품 세일즈관 운영 및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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