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새마을부녀회 회원대상 실시
완주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선자)가 부녀회원을 대상으로 수지침 기초과정을 교육해 지역사회에서의 성인병 예방과 효율적인 응급환자 처리가 기대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완주군 여성발전기금 사업비를 지원받아 이달 5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고려수지학원에서 수지침 기초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부녀회원은 각 읍·면 회장 및 후원회장 등 20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30시간에 걸쳐 수지침과 관련한 이론과 실습을 교육받게 된다.
이번 수지침 기초과정 교육으로 부녀회원이 실생활에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활동함으로써 노인복지 건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수지침(手指鍼)은 1971~1975년에 걸쳐 유태우(柳泰佑)의 독자적인 연구에 의해 명명 발표된 새로운 의술이자 명칭으로, 손에서 345개의 치료점과 상응부위와 5지에 자극을 주어서 전신의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완주=임석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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