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형 군수는 직원들과 군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읍내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 이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 공공부문 승용차량 홀ㆍ짝제는 시작부터 95%이상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승용차 홀짝제 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풀제, 대중교통이용, 전세차량 임대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해 이 제도가 일시적이고 전시적인 효과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 청사 내외 전광판 불빛도 시간 단축에서 지난달부터는 아예 소등하고 있다.
3ㆍ3ㆍ1데이 추진과 함께 매주 목요일 퇴근시간 이후 불꺼진 군청사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으며, 지난 2006년 본청사에 설치한 후 연간 69%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는 지열냉난방 시설은 앞으로 군이 신축계획인 건물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출ㆍ퇴근 하는 직원들의 모습 또한 갈수록 늘고 있다.
사무실 실내온도(여름철 27℃, 겨울철 19℃) 준수와 일과시간 중 꼭 필요한 실내등 외에 소등 및 점심시간 불필요한 전원 차단 등은 이제 생활속에 정착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다.
군은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하는 지금 군 산하 전 공무원의 솔선수범만이 군민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각오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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