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주시의회가 5일 제234회 임시회를 열고 진통을 거듭한 끝에 본의장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전주시의회는 오전 10시 개원식을 갖고 1차 본회의를 통해 제8대 전주시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정우성 의원(덕진,금암 1,2동),부의장은 최찬욱 의원(덕진,금암 1,2동)을 투표로 선출했다.
이날 의장 투표에 전체 34명의 시의원이 참여한 결과 정우성 의원 27표,김남규와 임병오 의원 각각 1표,무효 1표,기권 4표 등으로 집계돼 과반수를 차지한 정우성 의원이 선출됐다.
이어 부의장 투표는 전체 34명 의원이 참여해 기권 및 무효 각각 2표,여성규 의원 3표,최찬욱 의원이 27표를 득표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하지만 6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운영,행정,사회문화,도시건설 등 4개 상임위원장 선출에는 진통이 예상된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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