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회는 8일 경천면 만수동 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16일간 각 읍ㆍ면의 32개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장 순회를 통해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보관·관리 요령, 기종별 안전사용법 교육도 함께 실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후에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고, 사용 후 장기 보관할 농기계는 깨끗이 청소하고 기름칠을 해 보관해야 한다”며 “기종별 안전사용 요령 및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기계 수리사업과 함께 농촌 노동력 경감과 개별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농기계 임대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50여 농가에서 대여해가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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