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말 새로운 개념의 새만금 토지이용구상안 확정을 앞두고 전북도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와 전북발전연구원은 19일과 20일 양일간 도청 중 회의실에서 새만금 토지이용기본구상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토론회 첫날에는 신재생에너지와 항공우주, 관광, 환경, 도로, 교통, 항만, 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날에는 민간단체를 비롯해 시?군과 유관기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새만금 토지이용기본구상은 7월말께 발표될 예정으로 국토연구원과 전북발전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도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타당한 의견들을 전발연을 통해 건의할 계획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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