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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활력사업 전국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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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신활력사업 전국 최고 평가
  • 전민일보
  • 승인 2008.06.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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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신활력사업이 정부에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최고수준으로 평가됐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실시한 ‘제2기 신활력지역지원사업 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고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단위 신활력 민간전문평가단을 구성해 1차 도 자체평가를 실시해 농식품부 방침대로 5개 시군을 선정했으며 농식품부 민간전문평가단이 1차 평가결과 선정된 시군(호남권은 전북 5개 시군과 전남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북 신활력사업은 9개 시군은 4개 시군(44%)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전국 우수 시군 22개 시군의 18%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우수 시군에 대한 총 인센티브 152억원 중 26억원을 확보해 전체 1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군별로는 부안군이 최우수 시군에 선정돼 9억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우수 시군인 순창군 7억원과 장려 시군인 장수·고창군은 각각 5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부안군은 사향산업인 오디·뽕산업을 신활력사업 추진으로 1~3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워크숍에서 개최되며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를 홍보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신활력사업에 대한 계획도 중요하지만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더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전문가의 자문과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관련 워크숍 및 업무연찬, 교육 등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도 정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활력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낙후도 하위 30% 이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을 발전 동력으로 해 장기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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