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4 22:24 (화)
전북도, 수도권투자유치 채널 본격 가동
상태바
전북도, 수도권투자유치 채널 본격 가동
  • 김운협
  • 승인 2008.04.03 1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국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와 효율적인 유치활동 전개 등을 위해 수도권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대폭 확대 보강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완주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수도권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융기관과 CEO 등 민간전문가 10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민간전문가는 김용하 삼일회계법인 상무보와 박천웅 우리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전무, 서기열 국민은행 해외사업본부장, 유종완 프론티어 특허 법률사무소 대표, 이진서 기은SG자산운용 전무/마케팅본부장, 이행우 신용보증기금 이사, 이희승 신한은행 IB그룹 본부장, 장기종 ICI캐피탈 사장, 황은미 EM 컨설팅 사장, 최철성 (주)stx중공업 강사 등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투자유치자문위원회는 기존 15명에 추가로 위촉된 10명을 포함, 총 25명 규모로 확대 개편됐다.

투자유치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북도 전략산업인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조성과 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단지 및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등 성장동력산업이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전북을 기업하기 좋은 ‘Invest 전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발휘해 전북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수도권투자유치자문위원회 확대를 통해 올해 100여개의 국내기업과 10여개의 외국기업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향후 수도권투자유치자문위원회를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 등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중량감 있는 자문위원들이 포진, 대기업 유치와 대규모 외자유치 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완주 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 및 외자유치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환황해 경제중심지로서 향후 100년 간 먹고 살 새만금 개발사업 등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