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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11명, 한자리 모여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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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11명, 한자리 모여 필승 다짐
  • 윤동길
  • 승인 2008.03.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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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총선에 출마하는 전북지역 11개 선거구 통합민주당 총선후보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4.9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25일 민주당 총선후보 11명은 도당 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 제일주의 정치를 반드시 실현하고 전북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결의 다졌다.

이날 장영달(전주 완산갑), 장세환(전주 완산을), 김세웅(전주 덕진), 강봉균(군산), 이춘석(익산갑), 조배숙(익산을), 장기철(정읍), 이강래(남원.순창), 최규성(김제.완주), 정세균(진안.무주.장수.임실), 김춘진(고창.부안) 등 11의 공천 확정 후보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과반을 넘는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공천심사위원회는 국민공천과 쇄신공천, 미래공천의 3대 원칙을 통한 철저한 검증과 국민 여론을 감안, 개혁공천을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나라당과 특권층 1%만을 생각하는 이명박 정부를 확실하게 견제해 절대 권력의 독주를 막고 민생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 “대통령 취임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현직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하위인 40%대에 이르고 있다”며 “도민의 힘으로 50년 전통의 중도개혁세력을 재결집, 5년 뒤 재집권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만금 내부개발의 조기완성과 군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육성지원 등 각종 국책사업의 신규발굴과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도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통합민주당의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재차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장영달 의원은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하루속히 민주당에 복당한 뒤 다음기회를 기다리는 것이 정치인의 기본 도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복당을 촉구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을 비난하고 공격하는 분들 때문에 전북선거가 혼탁해지고 있다”면서 “허위 날조된 사실로 당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의원은 “새만금 사업을 지금의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것은 전북출신 11명의 국회의원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다”며 “이번 총선에서도 11명 모두가 압도적으로 당선, 전북을 위해 분골쇄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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