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1 11:57 (토)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투자유치 ‘다각화’
상태바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투자유치 ‘다각화’
  • 김운협
  • 승인 2008.03.24 1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가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활동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갖고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투자자 선정과 관광용지 등 우선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 투자자 선정에 있어서는 개별접촉에 의한 사업자 선정과 공모 절차 후 사업자 선정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도는 개별접촉의 경우 사업의지 결정이 신속하고 투자자와의 협상용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모는 참여기업 간 경쟁을 통해 유리한 조건의 사업자 선정이 가능하고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을 통한 잠재투자자 확보 후 개별접촉을 통한 투자자 선정과 공모를 통해 전문기관의 심의·평가 등을 거쳐 투자자를 선정하는 방식을 병행해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컨설팅사인 ‘호어스 충정’을 토대로 개별접촉에 의한 사업자 모집과 공모를 통한 사업자 모집을 동시에 진행한 후 최적의 기업과 투자를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활동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만금 관광용지와 방조제 다기능복합용지 우선 개발키로 했다.

고군산지구와 방조제지구, 새만금관광용지 등 지구별 개발 컨셉 설정으로 상호 시설보완 및 연계기능을 강화,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새만금과 고군산 관련 용역기관협의체를 구성해 정보교류 창구를 제도화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효과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며 “투자유치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뤄져 개발사업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