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교도소에서 복역 당시 알게 된 후배와 공모해 오토바이를 훔친 오모(21)씨와 이모(20)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9시께 전주시 덕진구 모 체육관 주차장에서 유모(19)씨의 오토바이(시가 12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같은 달 9일 오후 10시 30분께 절취한 오토바이를 운전해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서 길을 걸어가던 문모(35)씨의 손가방을 낚아채 현금 15만원과 자기앞수표 25매 등 모두 267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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