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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청 양궁팀 훈련장 확보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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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도청 양궁팀 훈련장 확보대책 마련
  • 김운협
  • 승인 2008.03.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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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도청 양궁팀 훈련장 확보를 위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공무원교육원 이전계획으로 현재 도청 양궁팀 훈련장이 상실되는 만큼 새로운 이전부지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단·장기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현재 도청 양궁팀 훈련장은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공무원교육원 내 축구장 부지를 일부 사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내년 5월 공무원연수원이 남원으로 이전할 경우 훈련장이 없어진다.

이에 따라 도는 단기적으로 공무원연수원 이전 전까지는 현재 훈련장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운수연수원 운동장을 양궁팀 임시 훈련장으로 사용키로 잠정 결정했다.

도는 운수연수원을 비롯해 오는 8월까지 도로관리사업소 등 다른 장소 물색과 적정여부 검토를 거쳐 최종 임시 훈련장을 확정할 방침이며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도청 양궁팀이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입상 시 도내 양궁계에서 전용훈련장 건립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양궁용품 생산업체 유치와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내달 중으로 타 시도 양궁경기장을 방문해 운영상태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오는 5월 관계 기관·단체 등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6월께 양궁용품 생산업체 유치 및 경기장 건립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청 양궁팀의 경우 전국 여자양궁팀 중 최강팀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단·장기 훈련장 확보대책을 마련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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